Home > 자료실 > 보도자료 PKI Forum 2007-08-07 ymshin@kisa.or.kr PKI업체 소프트포럼ㆍ이니텍, 신사업 확장 드라이브 건다 소프트포럼-온라인 PC보안ㆍ모바일PKI 주력 이니텍-MOPTㆍ아이핀 등 IT서비스기업 변신 전통적인 공개키기반(PKI) 업체에서 변화를 꾀하고 있는 소프트포럼과 이니텍이 하반기 신사업 확대에 적극 나선다. 소프트포럼(대표 윤정수)은 올 하반기부터 주력 사업이었던 PKI와 통합인증관리(EAM) 사업뿐 아니라 온라인 PC보안과 모바일 PKI분야 사업을 본격화한다. 온라인 PC보안은 기존의 키보드보안 뿐만 아니라 4월 출시한 안티피싱 솔루션 `피싱프로'로 금융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현재 솔루션을 공급한 우리은행은 테스트가 종료되는 대로 조만간 서비스할 예정이며 최근 농협이 사업을 발주한 것을 비롯, 타 은행에서도 솔루션 도입 논의가 활발히 진행돼 은행권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기존 단품 위주 솔루션에서 벗어나 안티바이러스ㆍ방화벽ㆍ키보드보안ㆍ피싱ㆍ웹 보안 등 기능을 결합한 통합보안솔루션 `클라이언트 키퍼' 시리즈로 시장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PKI를 모바일 환경에 적용한 모바일 공인인증 서비스도 회사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 지난해 12월 모바일 공인인증서 모듈 개발에 성공한 소프트포럼은 휴대전화를 통해 개인의 신용정보를 조회하고 전자거래를 인증할 수 있는 서비스에 이를 적용, 모바일 공인인증서 서비스 상용화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현재 모 이동통신사와 작업을 완료, 테스트가 끝나는 이 달 중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소프트포럼 측은 "상반기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온라인 PC보안 부문에서 올해 30억원을 달성, 회사의 차세대 캐쉬카우로 성장시키고 타 이동통신사들과 모바일 공인인증서비스 협의를 진행,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 이니텍(대표 김중태)은 그동안 솔루션에 치중됐던 사업의 무게 중심을 서비스 분야로 옮기는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수한 뱅크타운의 금융 IT서비스를 중심으로 모바일일회용비밀번호(MOTP)ㆍ아이핀ㆍ오픈아이디(아이디피아) 등을 주력으로 솔루션 기업에서 IT서비스 기업으로 변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은행을 비롯한 40여 금융권에 제공하고 있는 뱅크타운의 금융서비스와 엔씨소프트ㆍNHNㆍ네오위즈ㆍ파란게임ㆍCCR 등 온라인 게임사에 공급하고 있는 MOTP는 이미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한 상태. 주민등록번호대체수단 아이핀도 최근 MSN코리아가 도입하면서 국내 주요 포털들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될 분위기다. 또 하나의 아이디로 여러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인증서비스 오픈아이디도 최근 사용자의 인터넷 접근 편의성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잠재수요가 꿈틀거리고 있다. 이니텍은 지난 4월 기술전력연구소 산하의 서비스사업부를 서비스사업본부로 승격시켜 서비스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 상태다. 이니텍 김중태 대표는 "뱅크타운의 금융IT서비스와 이니텍의 보안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 창출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경영전략 컨설팅이 종료되는 다음달 중순쯤 이에 대한 큰 그림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 8월 7일 디지털타임스 이홍석기자<redstone@>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708070201086071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