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자료실 > 보도자료 PKI Forum 2007-02-26 '공인인증서' 안전하게 관리하려면... 한국정보인증, 공인인증서 유출사고 대비 5대 수척 발표 개인PC에서 공인인증서를 유출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가운데,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대표 강영철)은 공인인증서 유출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공인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방안을 16일 발표했다. 공인인증서는 공개키기반(PKI)의 암호화로 그 자체는 해킹으로부터 안전하지만 연관된 다른 기술이 해킹 당해 유출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한국정보인증측은 공인인증서 보관과 관리에만 각별히 신경을 써주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인인증서는 비밀번호만 아는 것으로는 도용해 사용할 수 없고, 그 자체를 절취해 비밀번호까지 알아내야만 사용할 수 있는 2중 보안체제를 갖고 있다. 또 금융거래에서는 공인인증서 외에도 각 금융기관이 제공한 보안카드 번호까지 함께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공인인증서만 절취 당하지 않도록 유의하면 해킹 피해로부터 빗겨갈 수 있다. 한국정보인증의 박성기 전략홍보팀장은 “공인인증서를 PC에 보관하는 것은 해킹에 노출되어 있는 것과 다름 없어, 안전성과 편리성이 보장되는 USB와 같은 이동성 저장장치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하여 사용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해킹에 의한 피해는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방지할 수 있다”며 인터넷 보안의 생활화를 강조했다 <공인인증서 안전관리 방안> 1. PC에 공인인증서 저장 금지 최근 들어 발생하는 피싱이나 해킹 사고 유형은 개인PC에 저장되어 있는 공인인증서를 해킹 프로그램을 통해 절취해 가는 것이다. 따라서 개인PC에는 공인인증서를 저장하지 않도록 유의한다. 2. 이동성 저장장치에 공인인증서 저장 USB 저장장치나 스마트카드, 보안토큰 등 별도의 이동성 저장장치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하여 필요시에만 PC에 연결해 사용한다. 특히 휴대폰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하여 사용할 경우 휴대폰분실로 인해 공인인증서는 물론 개인정보까지 유출될 가능성이 크므로 각별히 조심한다. 3. 키보드해킹방지 프로그램 등 보안프로그램 설치 PC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해킹 프로그램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려면 반드시 키보드해킹방지 프로그램과 같은 보안프로그램을 PC에 설치해 전자거래를 이용해야 하며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등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조심한다. 4.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 공인인증서가 유출돼도 비밀번호를 알지 못하면 이용할 수 없다. 공인인증서의 비밀번호는 다른 사이트의 비밀번호와는 다른 것으로 만들어 해커들이 비밀번호를 추측으로 알 수 없게 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한다. 5. 공인인증서 유출시 즉시 폐지 신청한다 공인인증서를 분실하거나 인터넷상에서 해킹에 의해 유출됐다고 의심이 가는 경우 즉시 해당 공인인증기관에 자신의 공인인증서 폐지 신청을 하고 재발급을 받는다. 이 경우 신고를 받은 공인인증기관은 해당 공인인증서의 효력을 정지시키고 폐지한다. 신문게재일자 : 2007/02/16 디지털 데일리 이유지기자 yilee@ddaily.co.kr http://www.ddaily.co.kr/news/?fn=view&article_num=20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