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자료실 > 보도자료 PKI Forum 2007-01-25 모바일 암호인증 플랫폼 개발 휴대폰 결재시 IDㆍ패스워드 입력 없이 신원확인 일본정부ㆍ민간기업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 대금 결제시 ID와 패스워드 입력 없이도 자동적으로 개인인증이 가능한 기술이 일본 정부와 민간기업들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됐다고 EE타임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술 개발에 참여한 곳은 일본 국립정보통신기술원(NICT)ㆍ모바일 IT포럼(mITF)ㆍ히타치ㆍNTT도코모ㆍKDDI R&D연구소ㆍNEC 등으로, 이들은 공개키기반(PKI) 암호기술을 이용해 모바일 암호인증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휴대폰을 통한 온라인 물품 구매나 각종 예약시 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고서도 연령, 성명 등 개인의 신원확인이 가능해 진다. 히타치 시스템 개발 연구소의 데즈카 사토루 이사는 PC 네트워크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PKI인증의 적용 범위를 휴대폰 네트워크로 확대함으로써, 기존의 ID와 패스워드 방식 인증 수단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mITF의 야스다 유타카 모바일 상거래 위원회 의장은 이 플랫폼이 널리 보급될 경우 휴대폰을 개인 신분증으로도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개발에서 도코모와 KDDI는 호환 가능한 인증 표준마련에 주력했고, 히타치와 NEC는 인증 과정에서 통신 단절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기술력을 집중했다. mITF는 25일 이 기술을 공개 시연하는 한편, 추후 기술 보완을 통해 업계 표준기술로 자리잡게 한다는 계획이다. mITF에는 총 77개 휴대폰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신문게재일자 2007/01/25 디지털타임스 손정협 기자(sohnbros@)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7012502011757730002